‘100세 시대’, ‘문화가 있는 삶’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단순히 운동을 즐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어떻게’, ‘왜’ 운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데일리안을 통해 국내 신체활동 및 운동 연구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XION’의 Chief Advisor이자 차의과학대학 스포츠 의학대학원장 홍정기 교수와 함께 ‘효과적인 퍼포먼스 트레이닝’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 시간에는 우리에게는 아직까지 낯선 ‘퍼포먼스 트레이닝’ 서비스를 한국 최초로 제공하기 시작한 XION에서 홍정기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퍼포먼스 트레이닝’이란 단어 자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보고자 한다.
- 스포츠 퍼포먼스 트레이닝을 정의한다면?
선수들이 수행하는 스포츠에서 요구되는 움직임, 에너지 시스템, 근기능, 스피드 및 협응성 등을 평가하고 평가의 결과치에 근거해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고 좋은 부분들은 유지 및 더 향상 시켜주는 트레이닝이라 정의 할 수 있다.
- 퍼포먼스 트레이닝의 대상은?
엘리트 선수들과 생활체육인들 모두 포함된다. 예전에는 엘리트 선수들과 생활체육인들과의 퍼포먼스 차이가 컸지만 최근에는 생활체육인들이 엘리트 선수들을 능가할 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스포츠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퍼포먼스 트레이닝의 대상은 엘리트 선수에게만 한정되지 않는다.
- 퍼포먼스 트레이닝 평가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일단 선수들이 방문하게 되면 부상의 여부를 포함한 병력 정보를 입수하고 기능적 움직임 평가를 통해 유연성과 안정성을 확인하게 된다.
균형감각 역시 측정하게 되고 이와 같이 간단한 기능적 움직임 검사가 마쳐지면 지면반력기를 활용한 근기능(근력, 근지구력, 파워)을 측정한다.
근기능 측정 시에는 신장성 수축 기능도 검사를 하게 되며 ‘슈퍼 트레드밀’ 위에서 런닝 매카닉스와 스피드를 측정하게 되는 데 런닝의 효율성을 확인 할 수 있다.
- 전통적으로 진행돼 왔던 트레이닝과 XION(엑시온)의 퍼포먼스 트레이닝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가장 큰 차이점은 이제까지 수치화 되거나 객관화 되지 않아왔던 선수들의 움직임의 질을 평가한다는 것이다.
선수들의 움직임은 기계적이지 않고 매우 효율적이며 자연스럽다. 선수들은 전통적으로 강력한 근력, 파워를 향상시킬 것을 강요 받아왔기 때문에 움직임의 모니터링 없이 진행되는 과도한 근육발달 훈련은 움직임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특히 근육을 뼈에 연결해 주는 건(tendon)의 탄력성을 감소시켜 근 수축시 일어나는 탄성을 떨어뜨릴 수도 있을 뿐만이 아니라 근육이 스트레스를 흡수하는 능력을 감소시켜 부상에 까지 이르게 할 수도 있다. 이런 차원에서 움직임을 측정하고 훈련이 필요한 움직임을 회복시키는 선행돼야 한다.
- 마지막으로 퍼포먼스 트레이닝을 받기를 원하는 선수들에게 해 줄 말이 있다면?
운동과학이 발달하면서 각 종목의 선수들이 경기 중 사용하는 움직임과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보하게 됐다.
한국의 스포츠계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닝 필드에 아직 ‘사각지대’가 있음은 분명하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잘못된 트레이닝의 부작용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XION은 과학에 근거한 트레이닝을 개발해 선수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트레이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XION의 퍼포먼스 트레이닝을 경험한 선수들의 경기력과 만족도는 기대 이상이다. 수준 높은 퍼포먼스 트레이닝을 원한다면 꼭 한 번 XION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
[데일리안 스포츠 = 청춘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