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스포티즌이 ‘배드민턴 아이콘’ 이용대를 영입한 요넥스와 손을 잡았다.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스포티즌은 3일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요넥스 코리아와 온라인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요넥스는 배드민턴 동호인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브랜드로 2012년 배드민턴을 창단, 운영해 오고 있다. 하태권 감독이 이끄는 요넥스는 지난달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슈퍼스타’ 이용대를 영입해 화제를 모았다.

김평기 스포티즌 부사장은 “배드민턴, 테니스, 스노보드, 정구 등 다양한 종목의 용품을 제작하는 글로벌 기업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종목과 브랜드, 기업들과 함께 진행해온 스포티즌만의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요넥스와 스포츠팬의 간극을 좁히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요넥스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최고의 스포츠마케팅 기업 스포티즌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스포티즌이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용품 판매량을 늘리는 것을 넘어 배드민턴의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스포티즌의 뉴미디어팀은 요넥스 제품과 요넥스 배드민턴단과 관련한 콘텐츠를 제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노출할 예정이다. 뉴미디어 팀 관계자는 “스포티즌의 팔로워 70만을 상대로 스포츠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활용, 요넥스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하태권 감독, 이용대가 이끄는 요넥스 배드민턴단과 요넥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요넥스 코리아 홈페이지(www.yonex.co.kr), 페이스북(www. facebook.com/yonexkorea), 블로그(http://yonexblog.c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